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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남경필, 4일 '국민대통합' 외친며 부산민심 잡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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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2일 오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첫 정책 에세이집 ‘가시덤불에도 꽃은 핀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2.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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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대권도전을 선언한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4일 부산을 방문해 지역 민심 얻기에 나선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포럼 '희망한국'이 주최하는 '부산시민 걷기대회'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인 '양극화 해소'와 '화해와 화합' 등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만여명의 부산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부산진구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열리는 '바른정당 부산시당-국민통합 2차캠페인'에 참석해 헌법재판소 결과 존중 및 분열된 국민 통합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이어 영광도서에서 지난달 21일 출간한 에세이 형식의 자서전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출판 기념 북 사인회를 갖는다.

남 지사는 이번 부산 방문에서 탄핵으로 갈라진 민심의 봉합과 통합을 위해 '연정과 협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자신의 대표 '연정' 알리기에 나선다. 또 자신의 지방발전공약의 당위성을 설파하고, 지방분권의 필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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