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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남경필 "과거의 분노 아닌 미래의 기대 얘기할 때…협치·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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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구체제 밀어내고 미래 향한 새 체제 만들어야"

"협치·연정이 순국선열의 뜻"

뉴스1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98주년 3·1절을 맞아 "이제 과거에 대한 분노가 아닌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할 때"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17년 우리는 지금 또 다른 역사의 변곡점에 서 있다. 낡은 구체제를 밀어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대표적 대선 공약인 '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것은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안정과 화합"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초는 협치와 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치와 연정은) 이념과 지역, 세대를 뛰어 넘어 한 목소리로 대한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의 뜻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98주년 3·1절을 맞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독립 유공자 여러분의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오랜 세월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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