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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우송대,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위해 엔디컷국제대학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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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가 아시아 최고 국제대학을 목표로 '엔디컷국제대학'을 개원한다.

28일 우송대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원 선포식을 열고 그 다음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디컷국제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소프트웨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혁신 마인드 교육을 강화한다. 이 대학엔 매니지먼트학부, 기술과학부, 국제학부, 자유전공학부 등 4개 학부가 있고 100% 영어강의로 진행한다.

김홍기 엔디컷국제대학장은 "엔디컷국제대학이 아시아 최고의 국제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최단기간 내에 세계 36개 대학으로 구성된 세계국제관계대학(원)연합(APSIA)의 멤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 2일 개원 선포식에선 인시아드경영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의 자문위원을 지낸 태국 싸신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디팍 제인 박사 등 7개국 11명의 석학들을 해외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 디팍 제인 박사에게는 명예박사학위도 수여한다. 국제학술토론회는 3월 3일 'Industry 4.0: Impact and Opportunities for Asia'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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