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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더민주, 野 추천 방통위원에 최수만 전 전파진흥원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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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수만 오비맥주 신임 정책홍보 부사장


더불어민주당은 최수만 전 한국전파진흥원장을 차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추천키로 했다.

민주당은 24일 방송통신위원 추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 전 원장을 차기 방통위원에 추천키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27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확정하고 내달 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최 전 원장과 함께 안정상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경수 세종대 교수(전 KBS 보도국장)를 상대로 면접을 진행해 내정자를 확정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이 정보통신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전파진흥원장 등을 지내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ICT 분야의 능력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2000년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전문위원, 2003년 대통령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 행정관, 정보통신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쳐 2007년~2008년 전파진흥원장, 오비맥주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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