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유 의원은 남 지사 보란 듯이 범보수 단일화 후보 추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물론이고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까지 단일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바른정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안심번호를 이용한 여론조사 50%를 비롯해 당원 20%, 일반국민 선거인단 20%, 후보 토론회 후 실시간 문자투표 10%를 골자로 한 대선후보 경선룰 가안을 마련했다. 위원회가 여론조사 100%를 주장해온 유 의원과 '슈퍼스타K' 방식의 문자투표를 강조한 남 지사 사이의 절충안을 내놨지만 양측에서 이를 수용할지는 불투명하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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