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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남경필, 반기문 대선 불출마에 “국가 원로로서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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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 >가 1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자 “오랜 경험과 경륜을 살려 국가 원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반 전 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입장문을 발표하고 “반 전 총장은 여전히 국가의 큰 자산”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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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는 “이제는 미래를 읽고 만들어갈 새로운 세대가 등장해야 한다. 시대의 요구는 정치의 세대 교체로 흘러가고 있다”며 “(대선주자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남 지사가 속한 바른정당은 반 전 총장이 지난달 귀국한 뒤 꾸준히 영입을 추진해왔다.

y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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