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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정리뉴스] 박근혜 풍자 누드 ‘더러운 잠’ 관련 정치인·여성계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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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전시됐던 그림 <더러운 잠>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차용한 이 그림은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을 나체로 비스듬히 누워있는 원작 속 주인공의 나체와 합성했다.

<더러운 잠>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곧바이전’(곧, BYE 展)에 전시된 작품 중 하나다. 이 작품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방식의 적절성, 반(反) 여성적 요소, 예술의 자유 등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결국 지난 24일 국회 사무처가 해당 작품 전시를 중단했으나, 박사모 회원 등이 작품을 끌어냈다.

작품은 치워졌지만 논란은 남았다. 관련해서 견해를 밝힌 표창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성단체, 박사모 등의 입장을 정리했다.

■“누드그림 국회 전시는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

경향신문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은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은 예술가 자유이고 존중돼야 하지만 그 작품이 국회에서 정치인 주최로 전시된 것은 적절치 않았다”며 “예술의 영역과 정치의 영역은 다르다”고 전했다.

문 전 대표는 또한 “예술에서는 비판과 풍자가 중요하지만 정치에서는 품격과 절제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문재인 "박근혜 풍자 누드그림,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

■표창원 의원, 당 윤리위 회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더러운 잠> 전시회를 주최한 표창원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국회 사무처는 해당 작품 전시를 중단하기로 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풍자요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의원이 주최하는 행사에 전시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표 의원은 표현의 자유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들었다. 그러나 반(反) 여성적인 측면도 있다”며 “여러 가지 논의를 거쳤고, 최종적으로는 (윤리심판원 회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대통령 풍자 누드화' 전시 표창원 윤리심판원 회부···'반 여성적'

■표창원 “내가 작품 고르지 않았다”

경향신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풍자 누드화’ 논란에 “내가 작품을 골랐다는 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24일 해명했다. 표 의원은 ‘시국풍자 전시회 관련 사실관계 및 입장’ 게시글에서 “전시의 준비와 기획, 진행, 경비 확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등은 ‘표현의 자유를 지향하는 작가 모임’에서 주관했고 저나 어떠한 정치인도 개입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논란이 된 <더러운 잠>이란 작품에 대해서도 “분명히 제 취향은 아니지만 예술의 자유 영역에 포함된단 생각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표창원 의원은 “제가 이번 전시회에 의도, 기획, 검열 등 형태로 관여했다면 당연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대통령 풍자 누드화' 논란 표창원 "내가 작품 고르지 않았다"

■국민의당 여성의원들 “해당 작품은 여성 정치인 혐오와 성적대상화”

경향신문

24일 국민의당 여성 의원들이 표창원 의원 주관으로 전시된 <더러운 잠>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배숙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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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여성 의원들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로 풍자한 그림은 여성 정치인에 대한 혐오와 성적 대상화”라고 지적했다. 조배숙·김수민·김삼화 의원 등 국민의당 여성 의원 8명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지 ‘여성’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여성 정치인 혐오가 담긴 작품 전시를 철회하고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여성 의원들은 “부패한 정치권력에 대한 비판과 분노는 주권자 국민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그에 따른 어떤 표현도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받아야 할 권리”라면서도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자칫 ‘여성’ 대통령, ‘여성’ 정치인에 대한 혐오와 성적 대상화 방식으로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박근혜 대통령의 무능과 권력 비리인가, ‘여성’ 대통령이라는 것에 대한 비하와 혐오인가”라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국민의당 여성 의원들 “박 대통령 나체 풍자화는 여성 정치인 혐오와 성적 대상화”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성적대상화나 여성혐오로 표현돼선 안돼”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은 24일 “헌정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성적대상화나 여성혐오로 표현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여연은 ‘부패한 권력자에 대한 비판이라도 여성혐오는 안된다’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어떠한 비판이나 풍자도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여연은 또한 “권력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성평등한 관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관련 기사-한국여성단체연합 “부패한 권력자 비판이라도 여성혐오는 안된다”

■민우회, 표창원 의원 입장문에 ‘첨삭지도’

경향신문

한국여성민우회는 24일 표창원 의원이 <더러운 잠> 논란에 관해 밝힌 입장문을 ‘첨삭’했다. 민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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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민우회(민우회)는 표창원 의원이 밝힌 입장문에 ‘빨간 펜’ 첨삭을 했다. 24일 민우회는 “성별, 성적지향, 지역, 학력, 인종, 장애 등을 근거로 한 희화화, 패러디, 풍자‘예술’은 저열한 방식의 폭력일 뿐”이라며 “풍자라면 (감상자에게) 사회의 모순을 향하고 권력을 해체 할 수 있는 상상력을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우회는 또한 “표창원 의원께서 ‘풍자’ ‘표현의 자유’ ‘예술의 자유’를 잘못 알고 계신 듯 하여 첨삭지도 해 드린다.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성찰과 답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우회가 공개한 첨삭지도 내용을 보면,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서 예술에 대한 사전검열이나 금지를 해서는 안되지 않느냐”라고 한 부분엔 “사전검열로 퉁치지 말 것. 국회 전시 작품이 어떤 집단을 일반화/비하/차별하는 소지가 없는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판단했어야 함”, “저나 어떠한 정치인도 개입하지 않았습니다”엔 “국회에서 전시하는 것을 판단하고 사무처를 설득한 주체는 표창원 의원 본인임. 개입하지 않았다는 말은 책임 회피”란 지적이 붙었다.

또한 표창원 의원이 “제 취향은 아니지만”이라고 밝힌 부분은 “취향의 문제 아님”, “‘예술의 자유’ 영역에 포함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는 “‘예술의 자유’도 아님”, “정치적 논란”은 “비판 이유는, 현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풍자해서가 아니라 풍자를 빌미로 대통령 박근혜의 ‘여성성’을 ‘굳이’ 소환해서임”으로 수정됐다. “정치인 등 ‘공적 인물’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 주십사”도 “‘공무’에 대한 비판과 풍자”로 첨삭됐다.

■박사모 “박근혜 대통령 모욕 가해자 공동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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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박사모)은 25일 표창원 의원을 1011명의 명의로 공동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을 돕는 인지연 변호사는 “표창원 의원실을 방문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엔 대국민사과와 책임 표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에겐 표창원 의원 제명을 요구할 것”이라고도 알렸다.

인지연 변호사는 이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구영 작가 “어떤 장소든 예술품 걸 수 있어…대통령은 풍자의 대상”

<더러운 잠>의 이구영 작가는 25일 오전 CBS라디오(▶바로가기)에 출연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인, 공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 특히나 대통령은 굉장히 많은 패러디와 풍자의 대상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구영 작가는 “한 나라의 수반인 대통령의 경우 당연히 풍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얼마든지 수용하는 나라가 많다”며 “적절성이나 표현의 수위 등에 대한 논의는 있을 수 있지만 인격살인이나 테러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라고 말했다.

작품의 ‘정치성’에 관해서도 “국회의원회관이 정치적 공간이기 때문에 예술품을 걸 수 없다는 건 옳지 않다”며 “예술품을 거는 것은 어떤 장소에서든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이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을 하고 남성 정치인이기 때문에 다르게 표현한 건 아니다. 정확하게 풍자를 한 작품일 뿐”이라고도 말했다.

■안희정 “작품 메시지 정당해도 성별 등 일체의 차별 금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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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 풍자 그림 논란을 두고 “일체의 차별은 금지해야 한다는 민주주의 대원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어제 오후부터 하루 가까이 혼란스러웠다”며 “그런데 한국여성민우회의 의견을 보며 제가 놓친 점을 알았다. ‘작품을 통해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가 아무리 정당해도 성별, 지역, 인종, 학력, 장애 등 일체의 차별은 금지해야 한다’는 민주주의 대원칙을 새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표창원 의원님, 좋은 정치인인데 너무 공격당해 안쓰러웠다. 폭력적으로 전시물을 부순 행위는 잘못이다. 예술과 표현의 자유라는 말이 갖는 온당한 권위에도 주목했다”면서도 “일체의 차별을 극복하려는 민주주의자로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 좋은 말씀, 기억하고 새기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표현의 자유 문제와 여성성 모독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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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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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것과 관련해 “정치풍자에 정치인이 개입한 문제로 보고 징계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는 표현의 자유라는 문제와 여성성 모독이 쟁점이다”라며 “정치권에서는 일반적인 가치를 넘어 정치풍자에 정치인이 개입한 문제로 징계사유가 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됐을 때 새누리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옷을 벗겨 풍자그림을 그렸다면 가만히 있었겠나”라며 “역지사지로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표창원 “정쟁 일으키고 여성들께 상처 드려 죄송…공개사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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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지난달 9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회 로텐더홀에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탄핵 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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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이 <더러운 잠> 전시 논란에 대해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특히 여성분들께 많은 상처를 드리는 작품이 있었다. 책임지고 공개사과하겠다.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작가들의 몫이다. 다만 그 예술 작품이 국회에서 전시됨으로 인해 정쟁을 일으키고 여성들께 상처를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표 의원은 또한 당 윤리위에 회부된 것에 대해서도 “절차에 그대로 임하겠다. 소명서를 작성 중이며 기회가 있다면 진술을 하고, 그 결정에 그대로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표창원 의원은 일부에서 불거진 의원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과한 요구”라고 반박했다. 표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해선 안 되는 금품수수라든지, 도덕적·법적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사퇴해야겠지만 이 논란은 하나의 예술 전시회에 관해 중요한 논쟁이 형성된 문제”라며 “특히 피해나 상처를 입으신 분들에 대한 도의적 사과인 것이지 법적 책임을 진다든지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표창원 "여성들께 상처 드려 죄송···의원직 사퇴 요구엔 선 그어"

■민주여성위, ‘대통령 나체풍자’ 논란에 “표창원 신중했어야”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양향자)는 25일 성명에서 “박근혜 대통령 풍자그림 ‘더러운 잠’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취지는 십분 이해하나 분명 도를 넘어섰다”라며 “여성성을 불편한 시선으로 비하하고 여성혐오를 부추겼다는 지적과 비난에 충분히 공감하며, 표 의원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민감정을 살피고 시국에 대한 비판을 함에 있어 조금 더 살피고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위는 어떤 경우라도 ‘여성혐오’, ‘여성 비하’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며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며 자중과 채찍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김상희 박영선 김영주 인재근 유은혜 한정애 이언주 정춘숙 백혜련 제윤경 권미혁 박경미 의원 등은 별도 성명서를 내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정치패러디를 근절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남 위원장 등은 성명서에서 “박 대통령의 실패가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여성비하와 성차별을 증폭시키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며 “부패한 권력자라도 그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방식으로 비판되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나체풍자’ 논란에 “표창원 신중했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인터넷 방송 <정규재TV>와의 인터뷰에서 국회 전시 논란에 대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심하게 하려고 해도 넘어서면 안되는 도가 있다”면서 “아무 거리낌 없이 어떤 죄의식 없이 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 한국 정치의 현주소가 그런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은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탄핵안 가결 후 첫 인터뷰

■민우회

민우회는 2월3일 논평을 내 “혐오는 풍자가 아니다. 성평등 없이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며 “<더러운 잠>이 문제적인 이유는 풍자를 위해 풍자 대상의 소수자성을 부각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남성 권력자를 나체로 묘사하여 풍자하는 것과 여성 권력자를 같은 방식으로 풍자하는 것은 다른 맥락으로 읽힌다”며 “핵심은 ‘나체’가 아니다. 이는 ‘○○년’ ‘아줌마’ ‘저잣거리 아녀자’ 등의 말들과 같은 선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민우회는 “풍자 대상이 여성이라는 소수자성을 부각하여 비하하는 것은 그것이 풍자라는 이유로 사회적 지탄을 면할 수 없다. 이는 어떤 대통령이 다리를 전다는, 고졸이라는, 못 생겼다는, 흑인이라는 점을 빌어 풍자하는 것과도 같은 문제”라며 “여성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엄연히 존재하는 사회에서 여성성을 비하와 모욕의 코드로 활용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정을 농단한 현 정권의 퇴진은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라 전제하면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더 나은 민주주의 사회는 정권 교체만으로 이룩되지 않는다. 혐오와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성찰은 잠시라도 멈춰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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