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나온 유 전 장관은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던 사람들과 반대자들도 포용하는 과정에서 증인(유 전 장관)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는데, 그런 약속이 잘 지켜졌느냐’는 소추위원 측의 질문에 대해 “제 기억으로는 정권 출범해사 상당기간 지켜졌다고 생각하고, 저희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이어 “2013년 8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온 뒤에 약속은 안 지켜졌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희양·이혜리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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