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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맥도날드 가격 인상…오늘부터 버거는 100~4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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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7년 만에 100원 올라

경향신문

맥도날드가 1년 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빅맥세트가 4700원에서 4900원으로 오르고 7년 동안 가격 인상이 없었던 아이스크림도 100원 비싸진다.

한국맥도날드는 26일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가격이 오르지 않는 메뉴까지 포함한 전체 메뉴 대비 인상폭이다. 버거 단품 중 ‘슈슈버거’는 4000원에서 4400원으로 10% 오르고, 아이스크림의 경우 500원에서 600원으로 20%나 오른다.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 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다. 이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전체 메뉴 가운데 19%에 해당한다.

버거 단품으로는 햄버거가 200원, 치즈버거 100원, 슈비버거 200원, 슈슈버거 400원, 더블쿼터파운드버거 200원, 더블1955버거가 200원 오른다. 세트 메뉴의 경우 치즈버거 세트가 100원, 맥너겟 세트메뉴가 200원 비싸진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에도 제품 가격을 평균 1.33% 인상한 바 있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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