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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남대표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올해부턴 강진서 3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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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표 축제인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가 오는 10월 강진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단법인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24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를 10월 20~22일 강진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

그동안 순천에서 열렸던 이 행사는 2014년 21회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하기로 해 23회까지는 담양에서 진행됐다. 올해부터 3년간은 강진에서 열린다.

경향신문

지난해 11월 전남 담양군에서 열린 남도음식큰잔치를 찾은 관광객들이 먹거리 시장을 들러 보고 있다.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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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올해 장소가 바뀌고, 전국적인 축제로 키운다는 계획 아래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유명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국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강진만 갈대밭 무료 오찬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22개 시·군 대표 음식 판매장인 남도 음식 피크닉 홀에는 스크린, 음향시설, 인테리어를 개선해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새롭게 기획한 음식명인 체험관 남도 별미 방 규모를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남도 야시장을 운영해 청년 요리사의 퓨전요리와 푸드트럭도 선보일 예정이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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