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복간 기념 이벤트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일명 마소)는 12개월만에 복간호를 발간한 것을 기념해 2017년 2월 5일까지 마소 홈페이지(www.imaso.co.kr)와 페이스북 마소 페이지(www.facebook.com/dailymaso)에서 복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IT조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소와의 사연 또는 마소를 구독하고 싶은 이유를 간단히 적고 응모하면 300명을 추첨해 마소 복간호(정가 1만50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복간된 마소는 1983년 11월 창간후를 낸 이후 2015년 12월를 출간하기까지 국내 유일한 소프트웨어 전문 잡지로서 프로그래밍 관련 실전 정보와 지식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편집함으로써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의 지식 공급원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종이 매체 산업이 전체적으로 쇠퇴하는 가운데 마소 역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2015년 12월호를 내고, 발간을 중단함으로써 명백이 끊길 위치에 처했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IT전문 매체인 IT조선은 마소 발행권을 인수해 3개월마다 단일 테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무크(Mook)스타일로 마소를 되살렸다.

새 마소의 첫 테마는 '개발자의 인공지능(Developer's AI)'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실전 경험을 마소독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기존 매체들이 인공지능을 다루는 방식과 차별화했다.

지난 1월 20일 새로운 마소 복간 소식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자, 이전 마소 독자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현장 개발자, 소프트웨어 관련 대학교수, 연구진 등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들이 복간 소식을 크게 반겼다.

장원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은 "마소 복간 소식이 소셜미디어에서 알려지면서 현장 개발자와 IT산업 전문가들이 마소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면서 복간을 반겼다"면서 "마소 복간을 후원해주시고 복간을 기다려주신 독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IT조선 조병승 기자 myoinbong@chosunbiz.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