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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포켓몬고, 24일 오전 11시 국내 상륙…구글·애플 앱스토어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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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유명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가 드디어 한국에 들어온다.

포켓몬고 제작사이 나이언틱랩스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과 현실을 잇는 AR 관련 사업 전략을 설명하면서 국내 서비스 시작을 알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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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내 오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포켓몬고 앱(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이 올라와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 6개월 만에 9억5000만 달러가 매출을 기록, 5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국내에선 강원도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켓몬 관광 붐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포켓몬고가 출시된 이후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했다. 유저들이 게임에 집중하면서 주변 시설 등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출시되는 포켓몬고 게임 자체는 한글화가 됐지만, 해당 앱을 앱 장터에서 찾으려면 한글 대신 영어로 제목(Pokemon GO)을 쳐야한다.

나이앤틱은 이날 오전 11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켓몬고의 출시 및 향후 사업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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