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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017년 ‘단지 내 상가’ 뜬다, 초대형 복합몰 ‘딜라이트 스퀘어’ 상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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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동산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1.3 대책 발표 이후 강남 재건축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고, 신규 분양 시장도 가수요가 빠지며 청약 미달 사태가 나타나고 있다. 11.3 대책의 영향과 함께 금리 인상 가능성,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침체 우려로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냉각되는 분위기이다.

이렇듯, 다양한 변수로 주택시장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 반사이익이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실수요 중심의 부동산 시장 형성을 목표로 아파트 투자수요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이번 대책에서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 상품은 규제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단지 내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상품이라는 얘기다.

단지 내 상가는 단지에 입주한 입주민을 중심으로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누릴 수 있고, 꾸준한 임대수요와 임대인의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입주민 배후수요만으로도 상권활성화가 가능하다.

상가투자에 있어 역세권 여부는 투자 수익률을 가장 확실하게 높여주는 필승카드로 꼽힌다. 역세권 상가의 경우 기존 배후수요와 더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 특히, 환승역세권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객이 더욱 많아 초기 상권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어 투자가치는 높다는 것이 투자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역세권 단지 내 상가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가운데, 합정 역세권에 분양중인 합정역‘딜라이트 스퀘어’가 수요자들에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길 14에서 초대형 복합몰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분양중이다.규모는 축구장 7개와 맞먹는 총 4만5620㎡의 부지규모,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이 복합몰은 지역 랜드마크 주상복합인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아파트 총 396세대, 오피스텔 448실)내 상가로서 일평균 9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2, 6호선 합정역과 직접 연결된다. 오픈 브릿지를 통해 마포한강 푸르지오1, 2차 단지와도 이어지도록 설계돼 빠르고 편리한 쇼핑 동선으로 폭넓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딜라이트 스퀘어 1층에는 스타벅스가 이미 영업 중으로 복합몰 내 핵심 점포로서 지역 내 유동 인구를 유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보문고까지 오는 4월 오픈 하면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더블 앵커 스토어를 보유하게 되어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정역 교보문고는 서점 이외에 핫트랙스, 식음료 BGF 등 MD를 자체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서점 인테리어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광화문 본점과 유사한 도서관 컨셉트로 꾸며진다. 서점을 단순히 책만 사는 곳이 아닌 책도 읽고 일도 하면서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고객들이 오래 머물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복합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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