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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날씨 알려주는 스마트우산, 국내 스타트업에서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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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날씨를 알려주면서 분실 위험도 줄인 스마트우산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 스타트업인 오퍼스원이 개발한 스마트우산 ‘조나스’(사진)가 유럽 및 북미지역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우산 조나스는 우산 손잡이에 달린 발광다이오드(LED)로 그날그날의 날씨를 표시해 강우 여부를 알 수 있다.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빨간색 불이, 맑은 날이 예상되면 초록색 불이 들어오는 식이다.

스마트폰과 우산의 거리가 10m 이상 멀어지면 스마트폰과 우산에서 진동 및 경고음이 발생해 분실 위험도 줄였다. 우산을 쓰는 동안 문자나 전화가 오면 우산의 손잡이 부분에 진동이 오는 알림 기능도 있다. 일반 배터리로 작동되며 충전 없이 1~2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오퍼스원은 배터리로 늘어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우산살을 경량 유리섬유로 만들었다. 출고가는 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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