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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불 붙은 공유오피스 시장…스타트업 몰리는 강남 테헤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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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 비즈니스센터, ‘강남 창업생태계’ 부활에 손 보탠다

아시아투데이

토즈 비즈니스센터 강남점 9인 프리미엄 스튜디오./제공=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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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공유오피스 시장에 불이 붙었다. 일찍이 한국형 공유오피스의 기틀을 닦아놓은 토즈 비즈니스센터, 글로벌 기업 ‘위워크’를 비롯해 ‘르호봇’, ‘패스트파이브’ 등 다수의 공유오피스 업체들이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자리 잡았고, 여기에 현대카드가 최근 오픈한 ‘스튜디오 블랙’까지 가세한 상황이다.

업계에선 ‘강남권’ 공유오피스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유로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이, 임대료가 정체중인 테헤란로에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다시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강남구에 자리잡은 벤처기업만 2년 새 178개사가 늘었다.

강남으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몰리면서 지역 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업들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토즈 비즈니스센터는 이달 말까지 신규계약 입주사를 대상으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토즈 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에서 창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의 초기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남점, 강남2호점, 선릉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계약 개월 수와 상관 없이 1월 말까지 입주하면 최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점별 최대 할인율은 강남점은 50%, 강남2호점과 선릉점은 30%까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토즈 비즈니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토즈는 2001년 국내에 ‘공간서비스’ 개념을 처음 도입해 15년 넘게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도록 구현한 토즈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토즈 비즈니스센터는 국민게임 ‘애니팡’을 만든 선데이토즈, 소셜커머스 기업 ‘티몬’ 등 업계 선도 기업 외에도 현재까지 거쳐간 입주사가 1900여곳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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