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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LG, 차우찬과 4년간 95억 계약...투수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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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FA 차우찬이 LG와 역대 투수 최고액인 4년간 총 95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구체적인 조건은 계약금 55억에 연봉 10억 원입니다.

삼성에서 뛰다 FA 자격을 얻은 차우찬은 해외 진출도 함께 추진하다 국내 잔류를 선택했고, 전 소속팀 삼성은 차우찬에 총액 100억이 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06년 삼성에 입단한 차우찬은 11시즌 동안 70승 48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고, 최근 2년 연속 선발로 10승 이상씩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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