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실패의 경험이 있는 사람의 ICT 분야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해 독창적인 아이템을 선보였다.
대상을 받은 싱크스페이스의 창업아이템은 음성으로 가정의 전자기기를 제어하는 스마트 허브로, 독창성과 시장 진출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의 숙소에 음식을 배달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발표한 '지화' 팀이 차지했다. 대상 팀은 상금 400만 원을, 우수상 팀은 200만 원을 받는다.
미래부 측은 "선순환 창업·벤처 생태계를 위해서는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과감히 도전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재도전이 쉬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재도전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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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리-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팀의 모습. [미래창조과학부 제공=연합뉴스] |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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