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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레노버는 올해 3분기 글로벌 PC 점유율 1위로, 14분기 연속 전세계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장조사기관인 IDC와 가트너가 발표한 2016년 3분기 전세계 PC 점유율에 따르면 레노버는 가장 높은 21.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레노버는 미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안프랑코 란치 레노버 최고운영책임자(COO)겸 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PC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레노버의 PC 사업은 높은 시장 점유율과 수익을 기록하며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레노버가 혁신적인 제품을 기반으로 전세계 PC 시장 점유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bigherory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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