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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의 레노버가 일본 후지쯔의 개인용컴퓨터(PC) 사업부를 인수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달 인수에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하며 레노버가 2000명의 후지쯔 고용을 그대로 승계한다. 인수 협상은 아직 진행중이며 구체적 인수가 역시 논의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 소식에 후지쯔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장 대비 7.21% 급등했다. 레노보는 홍콩에서 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PC메이커 레노버가 후지쯔 인수를 통해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기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레노보가 글로벌 PC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4%였고 후지쯔는 2.1%였다.
kirimi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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