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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경기도 전역 가을단비…"가뭄 해갈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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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8일 경기도 전역에 가뭄을 적시는 단비가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6일부터 도 전역에 20~60㎜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1시25분까지 주요 도시에 내린 비의 양은 수원 9.7㎜, 성남 11.5㎜, 안양 14.5㎜, 평택 10.5㎜, 여주 12㎜ 등이다.

기상청은 사흘 동안 내린 비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인 뒤 대부분 9일 새벽께부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긴 했지만 강수량이 적어 가뭄 해갈까진 기대하기 힘들다"며 "10일까지는 서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doran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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