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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유아인 정유미 '절친 그 이상'? 동반출연 작품 보니 '좋지 아니한가' '깡철이' '연애의 발견'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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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의 절친 관계가 화제다.

유아인과 정유미는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서 처음 만나 오랜 시간 절친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영화 '깡철이',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더빙 등을 함께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도 우정은 이어졌다. 정유미가 주연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마지막 회에서 유아인이 한여름(정유미)에게 대시하는 훈남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아인은 여름의 공방에 불쑥 찾아와 "가구 만드는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여름은 목공교실 수강 신청서를 건넸다.

수강 신청서를 작성하던 유아인은 "혹시 남자친구 있느냐. 나 기억 안 나냐. 두 달 전쯤에 와서 서랍장을 사갔다"며 조심스레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여름은 "남자친구 없다. 헤어진 지 1년 됐다. 내가 차였는데 양다리 걸치다가 차였다. 내가 이런 여자인데 괜찮냐"고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렸다.

여름의 솔직함에 당황한 유아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죄송합니다"라며 황급히 문 밖으로 나가 폭소를 유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아인 정유미, 군대가기 전에 같이 작품 좀", "유아인, 잠깐 등장에도 존재감 대박", "유아인 정유미, 연상 연하의 정석"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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