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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메르스 환자 양성판정에 마스크·백신주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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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중 마지막으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서 다시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마스크 생산업체 등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웰크론[065950]은 전날보다 3.82% 오른 4천890원에 장을 마쳤다.

케이엠(4.31%)과 에프티이앤이[065160](6.68%), 오공[045060](1.71%)도 주가가 올랐다.

손 세정제 업체 파루[043200](0.45%) 역시 소폭 상승했고, 일부 백신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전날보다 2.69% 상승한 1만3천350원에 마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8월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스 유전자(DNA) 백신 동물실험에서 메르스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 중앙백신[072020](0.93%), 제일바이오[052670](0.30%), 이-글 벳(0.16%)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백신 관련주 중 백광산업(-1.00%), 바이오니아(-0.64%), 서린바이오(-0.85%) 등은 하락 마감했다.

gogo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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