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은 334만 7천 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객 240만 9천여 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일본 엔화 약세가 길어지고 일본의 비자 발급 절차가 완화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비용이 저렴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대로 최근 메르스를 겪었던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은 같은 기간 376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5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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