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메르스 환자가 새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메르스 사태 발발 후 163일째인 오는 29일 메르스 공식 종식이 선언됩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그동안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 환자로 유일하게 남아 있던 80번 환자가 2차례의 유전자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 자정까지 메르스 환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메르스 사태는 공식적으로 종식됩니다.
방역당국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를 받아들여 메르스 마지막 환자의 완치 시점부터 28일이 지난 뒤를 종식 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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