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 전 청장 등 서울경찰청 관계자들이 수서경찰서의 수사를 방해했다는 취지로 김 전 청장에게 불리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일부 시민단체들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청장의 무죄가 확정되자 권 의원을 모해위증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권 의원을 소환해 법정 진술의 근거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당시 권 의원은 김 전 청장이 증거 분석 결과물 회신을 지연시키는 등 국정원 수사를 방해한 것은 사실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