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메르스 확진자(186명), 사망자(36명), 퇴원자(140명) 수는 전날과 똑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10명 가운데 9명은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후유증을 치료하고 있다. 다만 환자 중 3명은 인공호흡기 등을 부착한 채 불안정한 상태다.
마지막으로 남은 메르스 환자가 완쾌하고 28일(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의 2배)이 지나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국내 메르스 사태가 종식된다.
현재 메르스 양성을 보이는 환자가 남아 있어 종식일은 다음 달 9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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