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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충북 국내외 관광객 유치 총력…메르스 불황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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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전담여행사 10개 업체 20명을 대상으로 '중국 전담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여파로 큰 타격을 입은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치다.

도는 이들에게 제천 청풍호 모노레일, 산야초마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메디컬센터, 웨딩스튜디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와 제5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 홍보, 도내 상품개발을 위한 설명회도 연다.

다음 달에는 중국 현지에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요우커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같은 기간 호남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북 주요 관광지와 도내 시·군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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