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퇴원...퇴원자 총 138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4일 이후 18일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사망자도 12일째 발생하지 않아 나오지 않아 누계 환자수 186명, 총 사망자수 36명을 각각 유지했다.
162번 환자(남·33)가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모두 138명으로 늘었다. 1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방사선사로, 지난달 17일 메르스 환자로 추가됐었다.
현재 메르스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이다. 이 중 1명을 제외한 11명은 2차례에 걸친 유전자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12명 중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한편 자가 격리 해제자나 신규 격리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자가 격리자수는 전날과 같은 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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