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최초 의심환자가 발생한 이후 53일만에 이 지역에서는 의심환자나 격리대상자가 '제로'를 기록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격리가 해제된 대상자는 2명으로 모두 이 지역에 주소지를 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다.
병원이 폐쇄되자 광주로 내려왔으며 최종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가 해제됐다.
광주에서는 그동안 의심환자 29명, 격리대상자 174명 등 모두 203명이 격리됐다가 해제됐다.
광주시는 '격리자 제로'에도 메르스 종식선언이 나올 때까지 시·구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신종 감염병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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