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이철우 간사와 박민식 정보위원은 오늘 브리핑에서 숨진 국정원 직원이 삭제한 자료가 복구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철우 의원은 또, 이 직원이 복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자료를 삭제한 이유를 묻자 국정원은 이 직원이 나흘 동안 잠을 안 자는 가운데 공황 상태에서 착각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철우 의원은 정보기관 직원들이 정치적 논란에 휘말려 압박을 느끼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정치권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우 당 수석 대변인도 오늘 브리핑에서 정치권은 국정원 관련 이슈만 불거지면 무조건 의혹부터 제기하고 압박하기 일쑤라며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사실관계 확인부터 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선[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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