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부산상의, '메르스'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 캠페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상공인들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 등으로 침체된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부산상의는 세월호사건과 메르스 사태 등 예기치 악재로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국내 내수 전반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 대해 회원기업과 함께 지역경제와 내수 진작을 위한 운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상의는 회원업체에 지역 상권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협조 공문을 보내 회원업체 임·직원들의 건전한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및 국내 관광지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여름철 집중휴가제도 장려 ▲자매결연 지역 방문 및 지역 축제 경험하기 ▲지역 특산품 선물하기 ▲기업 해외연수 국내에서 시행하기 등 5가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오는 30일에는 회원기업 임직원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고 롯데자이언츠 경기 관람객 증대를 통해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부산상의와 롯데자이언츠간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다. 이 협약을 통해 부산상의 회원기업은 관람인원에 따라 10~30% 할인을 받게 된다.

한편 부산상의는 지난달 30일에는 메르스 퇴치를 위한 지역 의료진의 노고를 격력하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상품권 5000만원을 의료진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jgs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