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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고성소방서, 가뭄 해갈까지 생활용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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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고성(강원)=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고성소방서는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17일부터 가뭄 해갈 시까지 생활용수를 지원한다.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원주, 영월소방서 펌프차량 2대를 추가 지원받아 전진 배치하는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소방차를 동원해 생활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기준 고성지역의 강수량은 132.1㎜로 평년 307.9㎜에 비해 43% 감소했으며, 가뭄이 봄부터 장기화되면서 농작물과 식수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고성소방서 남궁규 서장은 "식수난이 심각한 지역을 위주로 최우선 공급할 예정"이라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주민들의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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