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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Today Biz]두산건설, 350억 평택 배열회수보일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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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워치] 정재웅 기자 polipsycho@bizwatch.co.kr

삼성전자와 미국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픽쳐스(Universal Pictures)’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2일 개봉(미국 기준)하는 올 여름 대작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영화관 ‘돌비 씨어터(Dolby Theater)’에서 주인공, 제작자 등 영화 관계자와 영화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첨단 IT 제품으로 영화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화에서는 ‘삼성’ 브랜드가 혁신적인 공간의 명칭으로 활용되어, 테마 파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방문객 센터의 명칭이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Samsung Innovation Center)’로 등장한다. 등장 인물들도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고, 영화 곳곳에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가 등장한다.

이미 1일부터 삼성전자는 미국 베스트바이 500여개 매장에 고화질 삼성 SUHD TV에 최적화된 영화 예고편을 별도로 제작해 상영하고 있으며, 영화가 개봉되는 12일까지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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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손동연 사장이 지난 9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협력사 ㈜우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우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해 강소기업(Leading Supplier)으로 선정해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건설기계 부품 제조사다.

손동연 사장은 협력사 대표와 만나 지원의 실질적인 효과와 제품 품질 개선을 위한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두산에게 바라는 요청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중 글로벌 부품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강소기업(Leading Supplier)’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19개 실행모듈을 갖춘 협력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매, 기술, 생산, 품질 관련 내부 전문가가 1년간 전담해 역량 개선과 내재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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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은 10일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서울대학교병원에 연구비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비는 서울대병원 외과 김선회 교수, 내분비내과 박도준 교수,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등 세 교수의 암 치료 연구과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암 연구비 지원사업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매년 1억 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그룹은 10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와튼 스쿨) 교수 6명이 이날 오전 대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와튼 스쿨의 국제본부(Global Initiatives)가 주최한 국제 세미나 참석차 지난 6일 8박9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동안 해외 정부 및 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대전센터를 찾은 외국인은 많았지만 학술 연구차 대학교수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튼 스쿨 교수들은 창조경제 모델을 세미나의 주요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 초기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은 미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한국 산업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민간협력 방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수들은 대전센터를 비롯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용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사미르 누르모하메드(Samir Nurmohamed 조직경영) 교수는 "정부와 기업이 주체가 돼 스타트업을 키워나가는 경제모델은 새롭고 굉장히 흥미로운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블레이 굴테킨(Bulewi Gultekin) 교수는 "한국의 산업구조는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창조경제는 이런 산업구조에 맞는 인력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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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인터솔라 2015(Intersolar 2015)’에서 태양광 모듈 신제품 ‘네온2(NeON2)’를 공개한다. ‘네온2’는 6형대(15.67㎝) N타입 웨이퍼 기준 19.5%의 세계 최고 모듈 효율을 달성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다. 태양광 모듈은 효율이 높을수록 동일한 면적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이 늘어난다. ‘네온2’는 모듈 효율을 19.5%로 향상시켜, 18.3%의 기존 제품이 낼 수 있는 출력(300W)을 320W로 끌어올렸다.
LG전자는 ‘네온2’에 첼로(Cello)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모듈 효율을 달성했다. 첼로(Cello)기술은 전기의 이동 통로를 분산해 전기적 손실을 최소화한 신기술이다. 기존 제품은 셀 위에 전기가 흐르는 통로가 3개였으나, 첼로 기술을 적용한 ‘네온2’는 이를 12개로 대폭 늘려 모듈의 출력을 향상시켰다.
‘네온2’는 빛의 세기가 약한 흐린 날이나 기온이 높은 한 여름에 출력이 감소하는 현상을 개선해, 기존 P타입 대비 연간 최대 7% 더 많은 전기를 만들 수 있다. 20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태양광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네온2’는 내구성도 강화했다. 모듈 및 프레임의 강화 설계를 통해 수직으로 누르는 1톤 이상의 무게도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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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는 2015년형 UHD 모니터 3종을 국내 시장에 10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UHD 모니터 전 모델에 AMD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했다. 프리싱크란 프레임과 화면 재생 빈도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고성능 게임과 같이 프레임레이트(Frame rate)가 변경되는 화면을 게이머에게 끊김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UE590은 UHD해상도에서 60Hz 입력이 가능한 HDMI와 DP 1.2(디스플레이 포트)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PC 뿐만 아니라 게임기와 AV 기기 등 다양한 외부기기를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영상전자표준위원회) 표준 월마운트 사용이 가능하다.
UE850은 UE590의 모든 기능에 Mini DP 단자를 추가로 지원하며, USB 3.0 4포트 허브가 내장됐고, 빠른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USB슈퍼 차징(Super Charging)을 갖췄다. 높낮이 조절(HAS),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 모니터 좌우 회전(Swivel), 화면 가로/세로 변환(Pivot)도 가능하다.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전력 소비를 약 10% 감소시키는 기능과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오프타이머(Off-Timer)' 등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5년 UHD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U32D970 제품 구매자에게 캘리브래이터 Spyder5 ELITE를 증정하고, U32E850 구매자에게 Spyder5 EXPRESS를 증정한다. 신제품 출고가는 U28E590D 모델이 69만9000원, U28E850R 모델이 79만9000원, U32E850R 모델이 1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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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남해고속도로 냉정~부산 확장구간 중 냉정분기점~서김해나들목(6.2km)과 냉정분기점~장유나들목(6.8km) 구간을 지난 1일 개통, 오는 11일 장유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냉정~부산 확장공사는 남해선 냉정분기점~대저분기점과 남해지선 냉정분기점~서부산나들목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하고, 중앙지선 김해분기점~대동분기점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공사다. 2008년 착공해 총 1조40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 차량 통행소요시간은 36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과 경남지역 교통혼잡 해소로 물류비용도 연간 1893억원 절감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개통을 통해 선형이 좋아져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이라며 "확장공사로 발생한 교통혼잡 등 불편을 참고 고속도로를 이용한 이용객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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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에 들어설 예정인 한국서부발전 신평택 복합발전공사 주기기인 HRSG(배열회수보일러) 2기를 350억원에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HRSG는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에서 연소 후 배출되는 고온, 고압의 배기가스를 재활용해 스팀터빈을 구동하는 발전설비다.

이번에 적용되는 HRSG(D-Top모델)는 MHPS사의 최신 개발품인 대용량 가스터빈 모델(J타입)에 적용되는 것으로 고온·고압의 고효율 및 고신뢰도 운전이 요구되는 설비다. 지난해 대만 퉁샤오 프로젝트오 공급했던 것과 같은 제품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주한 알제리 메가프로젝트(1100억원)와 함께 신평택프로젝트 계약을 발판으로 하반기 미주와 중동, 동남아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연간 수주 및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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