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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국정원 댓글 사건' 원세훈 구속기간 한차례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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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구속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 전 원장은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직원들을 동원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댓글을 달게 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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