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오늘 협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청문회 첫날과 둘째 날에는 황 후보자를 상대로 한 질의 응답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증인과 참고인 심문이 이뤄집니다.
여야는 또 삼성 X파일 사건 처리와 관련해서는 노회찬 전 국회의원, 전관예우 의혹과 관련해서는 강용현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등 증인 5명과 국정원 댓글 사건 처리와 관련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 참고인 17명에게 출석을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내일 오전 1차 회의를 열어 청문회 실시 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서, 자료 제출서 등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법정기일인 오는 10일 전에 회의를 열어 채택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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