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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옛 통진당, 재기 결국 물거품…싸늘해진 민심만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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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해산된 뒤 4·29 재보선을 통해 정치적 재기를 시도했던 옛 통합진보당(통진당)은 결국 이번 선거에서 싸늘한 민심만 확인한 채 홀로서기에 실패했다.

이번 재보선에서 유일하게 완주한 경기 성남 중원의 김미희 후보마저 29일 실시된 선거에서 3위에 그치며 새누리당 신상진,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에 큰 표차로 뒤지며 낙선했다.

김 후보는 8.46% 득표율로 두자릿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 정치적 재기를 모색했던 옛 통진당의 도전은 끝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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