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MB와 친분 있다' 속여 로비 자금 챙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직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척하며 로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챙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6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2008년 10월부터 4년 가까이 54살 김 모 씨에게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에 대한 로비 명목 등으로 7차례에 걸쳐 6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하며 이 전 대통령 등 전 정권 실세들과 친분이 있다고 속여 김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YTN 이벤트] 봄이 오는 풍경을 전해주세요! 101명에게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를 드립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