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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2차 안심전환대출 마감…신청액 14조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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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 마지막 날인 3일 서울 충정로1가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안심전환대출 2차 신청이 3일 마감됐다. 누적 신청액은 14조원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안심전환대출 신청속도가 다소 증가했다”면서 “2차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액은 14조원대 수준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당초 이번 신청이 20조원을 초과하면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20조원 한도까지만 승인해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청액이 14조원 안팎에 이르면서 자격 요건이 충족되는 신청자 모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감 하루 전날인 2일까지는 금융위 추산 9조5160억 원 어치가 신청됐다.

금융위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건수와 액수를 정확히 집계해 오는 5일 오후 3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안심전환대출 신청 마지막날인 이날 시중은행 지점의 신청 창구는 지난주보다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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