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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가볍다, 예쁘다, 편하다"…기술력 믿고 신는 몽벨 등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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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올 봄 신발로 승부수…중량 400g 경량 트레킹화부터 캐주얼 트레킹화까지]

머니투데이

(맨 위부터 좌우)몽벨 '제로 트레킹 로우', '토파즈', '지그'/사진제공=LS네트웍스 몽벨


몽벨은 올 봄 다양한 등산화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주력 제품인 '제로 트레킹 로우'는 중량 400g짜리 경량 트레킹화다. 500g 이상이 대부분인 등산화 제품군에서 보기 드문 제품으로 부담없는 산행에 적합하다. 가볍지만 강한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갖춰 빙판이나 눈이 아직 남아있을 수 있는 해빙기의 아웃도어 활동에 안전성을 더했다.

로우컷(발목이 낮은 제품) 모델로 디자인돼 신고 벗기 편할 뿐 아니라 발볼 넓이와 발등 높이를 한국인의 발 모양에 최적화해 신었을 때 편안한 착화감이 돋보인다. 아치 서포트 기능을 신발 인솔(깔창)에 적용해 발바닥과 발목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날씨와 지형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아웃도어 활동에서 항상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외부의 물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방수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가격은 15만9000원.

'토파즈'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여성용 캐주얼 트레킹화로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패션 연출에 안성맞춤이다. 몽벨이 1년여간 연구와 현장 테스트를 거쳐 일상 활동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올렛길, 둘렛길 등 가벼운 산행)을 겸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몽벨이 특허 출원을 받은 기능성 안창을 적용, 체중이 발가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한편 7㎝ 키높이 효과가 있어 다리가 가늘고 길어 보인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단거리 미드컷 트레킹화 '지그'는 미국 특수부대 제품에 사용하는 슈퍼패브릭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좋다. 쉽게 때가 묻지 않고 스크래치나 불에 강한 것도 특징이다.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눈 또는 비에도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오소라이트 인솔과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쿠셔닝 기술을 적목해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가격은 21만9000원.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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