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광양시 희망일자리센터 구인·구직 활기…지난해 290명 취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광양시청 전경 2014.09.19/뉴스1 © News1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 희망일자리센터는 일자리 찾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일자리 정보망 지역 워크넷'을 통한 구인·구직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일자리 정보망 지역 워크넷'은 복잡한 취업지원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광양지역 유관기관의 취업관련 자원을 한곳으로 모아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운영하고 있다. 높은 취업 문턱 때문에 취업이 쉽지 않은 구직자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직종을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고통 분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희망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을 하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인터넷 활용이 힘든 어르신이나 장애인들도 앉아서 전화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직정보는 물론 취직에 필요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면접 방법 등 취업정보지원부터 취업후 정착까지 취업지원시스템을 연계한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시간 구인·구직정보 제공과 인재 발굴, 취업지원, 채용지원,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능인력 양성지원 및 재직자 기능향상 훈련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센터는 매월 셋째 주 19일에 '일을 구 한다'는 의미를 담아 정기적으로 '19데이'를 실시해 구직자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센터에 접수된 구인구직 상담 신청은 총 1386건으로 이중 29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구직·구인자가 일자리 지원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희망일자리센터만 방문하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는 광양시 희망일자리센터(061-797335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ork.gwangyang.go.kr)를 방문하면 된다.
sk@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