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부산 공노조 '새 시장에게 백년대계 시정 운용'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민선 6기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미래를 위한 시정 운용 등 '시장에게 바라는 7가지 사항'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조는 먼저 부산의 미래를 위한 시정 운영을 건의하면서 "인기를 의식한 근시안적 행정이 아닌 부산시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시정 운영을 희망한다"라며 사람 살기 좋은 도시 조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최근 부산지역 공직사회에 나도는 논공행상 인사설과 관련, 지난 지방선거 유공자는 본인의 자리로 원대 복귀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어 인사제도와 관련해 객관성, 공정성, 타당성이 보장된 인사기준 마련과 준수를 촉구하면서 소수직렬에 대한 차별 없는 인사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밖에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거시적 정책사업 추진, 안전도시 부산 조성, 신명나는 조직 운영, 국가위임사무 집행에 따른 정원 확보, 시정 운영의 협력자인 노조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보장을 요청했다.

sj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