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울산 중구의회 의장에 김영길 의원 선출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제6대 중구의회가 전반기 의정을 이끌어나갈 의장에 4선 김영길 의원을 선출하는 등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1일 제168회 임시회를 열고 제6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해 김영길 의원을 의장으로 강혜순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전반기 중구의회를 이끌어갈 김영길 의장은 새누리당 출신 4선 의원으로 다선거구(다운·태화·우정) 의원이며 제5대 울산시의회 출신 강혜순 부의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라선거구(약사·반구1,2동) 구의원으로 당선됐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영길 신임의장은 "중구의회가 구민행복과 중구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뢰와 화합의 상생의회로 거듭나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대 중구의회는 2일 오전 11시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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