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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재충 전 부지사, 충주 보선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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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뉴시스】유경모 기자 = 이재충(60·새누리당)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전 부지사는 25일 오전 충주시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끝낸 뒤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26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6·4지방선거에서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 정책특보와 부본부장을 맡았다. 2011년 10·26 충주시장 재선거를 통해 정계에 데뷔했지만 당시 한나라당 공천경쟁에서 밀리자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충주는 각종 선거 때마다 빠지지 않고 선거를 치르는 오명을 안았다"며 "안정된 틀 위에서 새로운 충주를 건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종배(57) 전 충주시장, 유구현(61) 전 감사원 국장, 이건모(68) 전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등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윤성옥(66) 충북도의원이 유일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선 후보등록일은 다음 달 10~11일 이틀간이다. 선거운동은 같은 달 17일부터 29일까지다. 사전투표일은 25~26일이다.

fucco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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