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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강원도, 수도권 기업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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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강원도는 26~27일 서울권에 소재한 자동차부품·비철금속과 관련된 조합·협회 임원을 초청해 도내 주요 산업입지 등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벽산, 신화에코필을 비롯한 나인앤나인, 한산, 포유글로벌테크 등 상반기에 이어진 기업유치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기업유치 활성화 시책의 일환이다.

우선 이전성공기업으로 LED 분야의 선두기업인 KD파워와 국내대표 IT기업인 더존비즈온의 이전 스토리를 듣고 입지여건 등을 살펴본다.

이어 남춘천산업단지 예정부지와 동춘천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현재 2단계 공사중인 강릉 과학산업단지를 찾아 신소재 분야의 기업현장을 돌아볼 계획이다.

특히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끊이지 않는 원주기업도시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함으로써 강원도의 미래 비전 및 발전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6·4지방선거 실시로 협약체결을 미뤄왔던 10여개 기업과 7월중 이전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7월 시행되는 투자유치 지원조례·시행규칙을 통해 도내 이전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이전기업의 우수 성공스토리 홍보책자 제작 및 모바일시스템 구축을 전개하는 등 투자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기업유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하반기에도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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