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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전창범 양구군수, 취임식 없이 민선6기 군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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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황준 기자 =

뉴스1

전창범 양구군수© News1

양구군은 6·4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전창범 양구군수의 취임행사를 일체 열지 않는다고 26일 밝혔다.

전 군수는 취임행사를 갖지 않고 매월 열리는 월례조회에서 간략히 취임사를 낭독하고 군청 앞에 새로 만든 군민희망의 종 타종과 복지시설 방문으로 민선6기 군정을 시작한다.

전 군수는 2006년 7월 민선 4기부터 양구군정을 이끌며 지역개발사업에 매진해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장례식장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유출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교육문제, 주거문제를 해결해 수년간 인구가 증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군수의 3선으로 업무의 연속성을 가지고 일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더욱 발전하는 양구군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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