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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전북 광역의원 당선자 금품 제공 혐의…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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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경찰이 6·4 지방선거 기간 중 유권자에게 돈봉투를 준 혐의로 전북지역의 한 광역의원 당선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경찰청 수사2계는 24일 유권자에게 금품을 건넨 한 자치단체 도의원 당선인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께 해당지역 유권자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3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금품을 받은 유권자가 이 같은 사실을 시인하면서 수사에 착수했고 최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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