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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서울시, 23일자로 임종석 정무부시장 공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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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과의 소통, 혁신 능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인선"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뉴스1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 뉴스1 정혜아 기자


서울시는 23일 임종석 내정자(47)를 서울시장의 2기 서울시정을 보좌할 정무부시장에 공식 임명했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차관급)으로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 간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정무부시장 인선에는 사람 중심 시정을 위한 서민과의 소통 능력, 끊임없는 혁신으로 좀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혁신 능력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임 내정자는 서울 용문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전대협 3기 의장, 제16·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당 원내 수석 부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6.4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에서 선거판을 종합 지휘하고 각각의 상황마다 전략을 마련하는 총괄팀장 역할을 수행했으며 당과 캠프 사이의 가교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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