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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7대 대구시의회 의장, 3명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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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제7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3~4선의 의원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의장 후보로 4선의 이동희 의원(수성구 4선거구)과 3선의 도재준 의원(동구 4선거구), 역시 3선에 성공한 김창은 당선자(수성구 3선거구)가 거론되고 있다.

의장 도전이 예상됐던 3선의 류규하 당선자(중구 2선거구)는 후반기 의장에 뜻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을 뽑는 부의장에는 3선의 김의식 의원(서구 1선거구)과 정순천 의원(여·수성구 1선거구), 재선의 박상태 의원(달서구 4선거구), 역시 재선인 김원구 의원(달서구 5선거구) 등 4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의장과 부의장 후보들은 6·4지방선거에서 전체 당선자 30명 중 16명인 초선 당선자들을 접촉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2일 예정인 대구시의회 의장단 선출은 입후보나 추천없이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의원을 뽑는 교황 선출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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