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7·30보선 출마선언

7·30 보선 출마 선언하는 김두겸 전 울산남구청장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두겸 전 울산남구청장이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보궐선거 울산 남구 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14.6.18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새누리당 울산 남구 을 당협위원장인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남구 을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6·4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며 "울산의 새로운 변화와 국가 발전을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20여년간 울산 남구청장과 남구의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며 울산 남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현역 당협위원장으로서 당내 공천 경쟁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남구청장으로 8년간 재직하면서 국가사업으로 더 크게 진행하지 못한 일들이 매우 아쉬웠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남구는 물론 새로운 울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7·30 보선 출마 선언하는 김두겸 전 울산남구청장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두겸 전 울산남구청장이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보궐선거 울산 남구 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14.6.18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