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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6·4지방선거 당선자 29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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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세금 집행 감시, 재정 건전성 확립할 것"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전국적인 납세자 운동조직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6·4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및 사업계획 보고회'를 열고 "지자체의 세금 집행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회원 중 이혜경 서울시의원, 이재화 대구광역시의원, 천동현 경기도의원, 양해영 경상남도의원 등 29명이 이번 6·4지방선거에 시·구 의원 등으로 당선됐다.

이들은 이날 "우리나라 국가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선 상황에도 국민 혈세에 대한 감시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서민들이 어렵게 납부한 세금은 지자체의 방만한 경영에 의해 검토도 없이 낭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6·4지방선거에 당선된 납세자운동 회원들은 지방정부가 세금을 올바르게 집행하는지를 감시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김광윤 아주대 교수와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안형환 전 국회의원, 이각범 전 대통령정보화전략위원장,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공동대표로 하고 학계·정치권 인사 100여명, 지방의회 의원 150여명,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전국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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